휴마시스 주가 전망 업데이트

지난 1월 27일에 휴마시스에 대해 강력 추천하였었는데,
1월 27일 주가가 21850원이었습니다.

[휴마시스 주가 일별 시세]

그런데, 우연하게도 바로 다음날인 1월 28일에 휴마시스가 상한가를 맞았죠.
그리고 그 다음 거래일인 2월3일에도 6100원이나 올라, 다숨에 34500원이 되었었습니다.

이건 정말 우연의 일치였을뿐입니다. 제가 글을 쓰자마자 다음날 상한가라니.
저는 점쟁이가 아니기 때문에 정말 우연의 일치라고 밖에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저는 타이밍을 추구하는 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그냥 향후 전반적인 전망에 대해서만 제 견해를 밝힐 뿐이지요.

여하튼, 휴마시스 주가에 대해 업데이트 글을 쓰는 이유는 2월 3일 이후부터 주가가 훅~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2월 3일에는 34500원까지 치솟다가, 2월4일에는 25450원으로 떨어져,
2월 11일에는 2470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럼 주가가 왜 떨어졌는냐? 단기간에 수급이 몰렸으니, 즉, 단기간에 과열되었으니 차익매물이 실컷 나왔기 때문일수도 있고,
2월 3일 급등으로 인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어, 미수, 신용거래가 안되니, 신용물량이 대량 빠져나가서 주가가 확 빠졌을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글에서 말하고 싶은 건, 이렇게 갑자기 빠진 것 말고,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될 거냐라는 거죠.

2월 7일자 기사를 제가 가지고 왔는데,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2020714548035188

하루 최대 1600만개 생산, 그 많은 진단키트는 어디로? - 머니S

여기에 휴마시스 관계자의 내용이 있어 그 부분만 발췌해보자면,

해외 수출 물량 조정 또는 제한을 통해 국내 공급을 늘리는 방법도 추진되고 있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현재 최대생산량 한계치인 5000만개를 생산 중에 있다"며 "국내 물량 공급을 위해 해외 수출 물량 중 일부를 국내용으로 전환해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향후 전망을 생각할 때, 너무 복잡하게 생각안하고, 항상 팩트에 근거해서, 단순하게, 순리대로 생각하려고 항상 노력합니다. 그래야 본질이 흐려지지 않으니까요.

이 기사를 보면, 휴마시스의 월 최대 생산량은 5천만개인데, 이를 최대치로 모두 생산하고 있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매일경제 기사를 보면,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2/02/129407/

"검사키트 물량 부족 아냐…재고처리 후 17일 전면 온라인 판금"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간 국내에 총 1천646만명개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가 공급됐다. 2월 둘째 주인 이번 주에는 추가적으로 민간에 1천500만명 분량이 배포됐고, 이 물량을 포함해 이달에 총 7천80만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내달에는 1억9천만명 분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즉, 다른 진단키트회사와 더불어, 2월달, 3월달 모두 휴마시스는 최대치로 생산가능한 5천만개를, 2달 연속 생산한다는 소리입니다.

그럼, 이제 매출을 예상해봐야겠죠.

휴마시스 자가진단키트 가격은 1개당 8천~1만원입니다. 낮춰서 8천원으로 잡겠습니다.
2월,3월 모두 합쳐서 1억개를 생산하니,
1억 * 8천원을 하면, 8천억원의 매출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올해에만 최소 8천억 매출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1,2월에
1월 21일에 64억,
1월 24일에 1366억,
2월 3일에 242억,
2월 11일에 89.7억
의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즉, 벌써 3월까지 매출만 해도, 올해 매출 1조를 달성한다는 뜻이죠.

이런 걸 객관적으로 알게 된다면, 지금 이 가격에는 기를 쓰고 매수를 해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존 글에서 제가 단기 5만원까지도 무난하다라고 적었었는데, 이젠 정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단기 7만원까지도 무난하리라 생각된다는 의견 내어봅니다.

모두 성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