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재무상태표(Statement of Financial Position) 또는 대차대조표(Balance Sheet)

insight_knowledge 2017. 1. 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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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키드 스마트입니다. 재무제표는 5가지입니다.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주석 입니다. 이들의 작성 기준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갈수록 in-depth 하게 내용을 전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먼저 재무상태표부터 알아봅시다.


재무상태표(Statement of Financial Position)대차대조표(Balance Sheet) 라고도 부릅니다같은 말이니 누가 맞네 이렇게 싸우지 마시구요.

 

재무상태표는 아래와 같이 6가지 기준에 따라 작성됩니다.

1.     구분표시원칙 : 자신, 부채, 자본을 종류별, 성격별로 적절히 분류하여 표기

2.     총액주의원칙 : 자산, 부채, 자본항목은 각각 총액으로 표시해야 하며, 이들을 상계하여 그 순액만으로 나타내서는 안됨.

3.     1년기준 : 1년 기준에 따라 자산과 부채를 유동 또는 비유동으로 구분하는 원칙

4.     유동성배열법 : 자산과 부채의 과목을 유동성이 높은 것부터 표시함

5.     잉여금구분의 원칙 : 자본거래에서 발생한 잉여금(비정상적인 영업활동에서 발생한 잉여금)은 자본잉여금으로 기재하고, 손익거래에서 발생한 잉여금(정상적인 영업활동에서 발생한 잉여금)은 이익잉여금으로 구분, 표시.

6.     미결산항목 및 비망계정의 표시방법

A.     명료성 원칙 : 재무상태표상 가지급금이나 가수금 등 미결산항목을 계상하는 것은 기업회계의 일반원칙인 원칙에 위배

B.     가지급금 : 주주, 임원, 종업원 일시대여, 여비전도 또는 업무경비선급문 미정산액 등à 성격에 따라 비용화시키거나 선급금 또는 주주, 임원, 종업원 단기대여금 등으로 대체처리 하여야 함.

C.     가수금 : 원인불명의 입금액을 일시적으로 처리하는 계정 à 적어도 결산시점에서는 그 성격에 따라 수익으로 처리하거나 단기차입금 또는 예수금 등의 과목으로 대체처리해야 함.

즉 계졍에 뭘 써야하는지 모르니, 가지급금, 돈을 받은거면 가수금이라고 적고, 이후, 제대로 해당 항목을 알게 되면 원래 계정으로 돌려주는 작업을 해야 한다.


회계에 대한 글 처음 게재할 때도 말씀드렸지만, 재무상태표는 기간이 아니라 시점으로 보여줍니다.

차변(debit)

대변(credit)

자산

부채

자본


부채는 빌린 거

자본은 투자 받은 거

대변은 즉 돈의 조달 방법이며,

차변은 이 돈을 어떻게 운영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럼 이게 뭘 의미하느냐

만약 여러분이 회사에 돈을 투자하려고 하는데, 투자 받으려고 하는 A 회사와 B 회사가 있다고 칩시다. 두 회사 모두 자산은 10억인데, 재무상태표를 확인해보니, A회사는 7억이 부채, 3억이 자본이었고, B회사는 2억이 부채, 8억이 자본이었습니다. 다른 조건은 다 동일하다고 할 때 어디에 투자하시겠습니까? 당연히 B회사에 투자해야겠죠? A기업은 부채비율이 더 높아 B기업에 비해 앞으로 갚아야 할 상환 의무가 훨씬 높은 상황이라서 B에 투자하시는 게 더 안전할 겁니다.

 

이처럼 한 회사의 재무상태표를 파악하려면 단순히 자산 내역 뿐 아니라 이 자산의 자금조달원천까지 함께 보고해야 이해관계자들의 의사결정에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여튼, 재무상태표는 자산, 부채, 자본 이렇게 3요소로 구성되며, 자산 = 부채 + 자본 이란 등식이 항상 성립합니다.

 

자산은 기업이 소유하고 있고 앞으로도 유용하고 사용할 수 있는 회사의 재산을 말합니다.

자산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대표적인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현금 : 지폐와 동전 등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화폐

-      예금 : 은행 등 금융기관에 예금하고 있는 금액

-      매출채권 : 상품을 외상으로 판매한 금액

-      대여금 : 남에게 빌려준 금액

-      상품 : 판매할 목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물건

-      건물 : 영업활동을 위해 소유하고 있는 건물

-      토지 : 영업활동을 위해 소유하고 있는 땅

-      비품 : 영업활동을 위해 소유하고 있는 책상, 의자 등

 

부채는 미래에 일정한 금액을 갚아야 할 의무가 있는 기업의 채무를 말합니다.

대표적인 부채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매입채무 : 상품을 외상으로 구매한 금액

-      차입금 : 남에게 빌린 돈

-      선수금 : 상품을 사고자 하는 사람에게 미리 받은 계약금

-      미지급금 : 상품 이외의 물건을 외상으로 구입한 금액

 

자본은 회사의 소유주인 주주들만의 자산, 즉 순자산을 말합니다.

자본은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총자산에서 타인에게 갚아야 할 총부채를 차감한 잔액이기 때문에 순자산(net asset) 이라고도 합니다.

 

자산 = 부채 + 자본 이니깐 자산과 부채를 알면 자본을 구할 수 있겠죠?

 

오늘은 여기까지 하시고, 다음 글에서 손익계산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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