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키드 스마트입니다.
오늘은 오뉴(Onew) ER500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제 리뷰는 미사여구 없이 솔직 담백하게 남기겠습니다.
이어폰 충전크래들은 아래와 같이 생겼구요, 양쪽 측면에 이어폰을 집어넣어 충전시킵니다.
이어폰 자체 이용시간은 연속사용시간 기준
2시간 30분이면 소진되는 거 같습니다.
충전크래들은 최대 13회까지 충전할 수 있도록 한다고 제품 스펙상에 나와 있는데,
전 그렇게까지 여러번 사용해본적은 없으나, 3~4회 정도 출장 시에 가져다니면서 충전해본 결과,
편리하긴 합니다.
여기 이렇게 이어폰이 L, R이 표시되어 있어 좌측, 우측 귀에 사용하실 수 있으나,
큰 의미는 없습니다. 그냥 편하게 맞춰서 쓰시면 됩니다.
ER 500의 장점은 각각의 이어폰을 따로 다른 기기에 연결하여 들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쪽은 아이폰에, 다른 한쪽은 아이패드에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음질은 그냥 나쁘진 않다가 정확한 평가일 거 같구요,
마이크는 조용한 사무실 환경에서는 잘 되나, 외부에서 말할 경우는 상대편이 잘 듣지 못하더라구요.
착용감은 양쪽 귀에 뀌면 외부 소리와 차단이 확실히 되서 나만의 음악 세계를 즐길 수 있으나,
그만큼 귀에 꽉 껴서 약간 귀가 답답하기도 합니다.
또 하나의 단점은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ER500을 블루투스로 연결하고 나서, 카톡이라던지, wechat 이라던지
메신저들에 탑재되어 있는 음성녹음 기능을 쓰면, 그 음성녹음 기능들이 에러가 납니다.
이 점은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했을 때 나타나지 않았던 증상이라 상당히 불편하네요.
그리고 이 이어폰 크기가 상당히 커서 귀에 꽂으면 툭 튀어나옵니다.
그래서 큰 보청기 끼고 있는거 같은 모습이라 미관상 좋진 않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그냥 사무실에서 음악 들으면서 일하고 싶을 때 한쪽 귀에만 꽂아서 쓰고 있습니다.
전 이미 샀으니 어쩔 수 없지만, 다른 분들께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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