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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는 역사 6

국제수로기구, 日에 '동해-일본해 표기문제 韓과 논의' 요구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국제수로기구(IHO)가 일본에 대해 '동해' 표기 문제에 대해 한국과 논의할 것을 요구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신문은 "일본해라는 단독 호칭이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근거의 하나인 IHO 지침에 대해 한국측이 개정을 요구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며 "일본은 논의에 소극적이지만 IHO가 강한 태도로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IHO는 세계의 해양 명칭과 경계 등이 담긴 '해양과 바다의 경계'라는 간행물을 출간한다. 이 간행물은 세계 각국은 지도제작 지침이 된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1929년 초판부터 현행판(1953년)까지 이 해역의 이름은 '일본해(Japan Sea)'로 기재돼 있다. 한..

2018 남북 평양공동선언문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8년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하였다. 양 정상은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후 남북 당국간 긴밀한 대화와 소통, 다방면적 민간교류와 협력이 진행되고,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획기적인 조치들이 취해지는 등 훌륭한 성과들이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양 정상은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남북관계를 민족적 화해와 협력, 확고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으며, 현재의 남북관계 발전을 통일로 이어갈 것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여망을 정책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이행하여 남북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진전시켜 나가기..

문재인 대통령, 개헌안 발의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에서 전자결재로 정부 개헌안 발의를 재가함으로써 개헌 문제가 법적인 절차에 공식 돌입했다. 대통령이 직접 개헌안 발의권을 행사한 것은 1980년 이후 38년 만이다. ​ 개헌의 내용과 시기를 놓고 여야의 견해차가 워낙 큰 탓에 극적인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는 한 국회 통과 가능성이 크지는 않은 상황이다. 정부 개헌안이 가까스로 국회의 문턱을 넘든, 그 사이에 여야가 합의해 국회 개헌안을 마련하든 국민투표에서 과반의 찬성을 얻으면 그 순간은 48년 헌법제정 이래 10번째 개헌의 역사로 남게 된다. 첫 번째 개헌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7월 4일 임시수도였던 부산에서 이뤄졌다. 제헌 헌법은 대통령을 국회에서 선출하도록 규정했는데 1950년 국회의원 선거..

1987년 6월 민주화운동

이번에는 1987년 6월 민주화운동을 소개합니다. 문제 많은 국정교과서에서는 6월 민주화운동의 성과와 가치를 축소했다고 의심을 받고 있죠. 유신헌법이 민주화 운동의 헌법적 근거가 되었다는 어이없는 내용을 국정교과서에 넣으려고 했다는 것도 언론을 통해 알려진 사실이죠. (참조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72763.html) 사건 소개를 일목요연하게 잘 설명해놓은 것이 위키피디아여서, 위키피디아 내용 전문을 아래에 싣습니다. 6월 항쟁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6월 민주항쟁에서 넘어옴)6월 항쟁날짜1987년 6월 10일 ~ 6월 29일지역 대한민국 대한민국 전역원인4월 13일 전두환 대통령의 호헌 조치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박종철 고..

박종철 대학생 고문치사 사건

나이를 먹어갈수록, 이번 박근혜-최순실 사태를 바라보면서 더욱이, 역사에 무지했던 저를 반성하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지난 역사를 뒤돌아보며, 현재를 반성하고 미래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오늘은 6월 민주항쟁의 불씨가 되었던 박종철 대학생 고문치사 사건을 소개합니다. 아래는 위키백과 전문입니다. 1986년 청계피복노조 합법화 요구 시위를 한 이유로 구속되어 징역을 선고받은 그는 출소 이후에도 학생 운동에 적극 참여하였다. 그는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언어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87년 1월 13일 자정 경 하숙집에서 치안본부 대공분실 수사관 6명에게 연행되었다.[1] ‘대학문화연구회’ 선배이자 ‘민추위’ 지도위원으로 수배 받고 있었던 박종운을 잡기 위해 연행한 것이였다. 취조실에 연행해간 공안 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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