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9.7 이 나온 후 계속 몇 달간 유투브, 블로그 각종 후기를 보며 눈독을 들이고 있었는데, 집 사람을 조르고 졸라 드디어 구매를 했습니다.
흔한 박스 개봉기는 스킵하고,
아이패드 프로 9.7을 얼른 보여드리면~
이렇습니다.
구매를 희망하시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제가 산 가격을 말씀드리면,
11번가에서 아이패드 프로 9.7 구매했고, 73만원 정도에 사서, 정가보다 약 3만원 절약했으며, 애플펜슬은 오히려 11번가가 더 비싸게 팔고 있어서, 애플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정가에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는 뒷판투명 + 골드칼라 스마트커버를 11번가에서 1만원대로 샀는데, 사니깐 사은품으로 강화필름과 일반적인 터치펜, 그리고 아이폰 뒷판에 부쳐 아이폰을 세울 수 있는 고리도 받았습니다.
그냥 참고하시고, 여러 사이트 비교하셔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조건에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구입한 아이패드 프로 9.7는 와이파이 32g 짜리로 주요 스펙은
- 무게 : 437g
- 레티나 디스플레이
- 와이드컬러, 트루톤(true tone) 적용
- 해상도 : 2048*1536 (264dpi)
- 칩 : A9X, M9 보조 프로세서
- 카메라 : 후면 1200만 화소, 전면 5백만 화소
- 동영상 : 4K 동영상 촬영 가능
- 스피커 : 4개
- 터치ID
노터빌러티로 펜을 쓰면 위의 사진처럼 애플펜슬을 아주 잘 사용할 수 있고, 또한 스플릿뷰 기능을 이용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노터빌러티에서는 pdf 파일과 엑셀파일을 그대로 불러들여서 그 위에 직접 필기를 하고, 또한 이를 pdf 로 바로 전송하여 그 내용을 생생하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원노트는 일반 메모 기능으로는 불편함이 전혀없는 굉장히 좋은 앱입니다. 다만 pdf나 엑셀을 불러들일 수는 없고, 그림 파일을 불러들이고 그 위에 글을 쓰거나 표기를 할 순 있습니다.
애플펜슬 충전은 굉장히 빨리 됩니다.
충전은 따로 충전기에 꽂아서 할 수도 있고, 위의 사진처럼 아이패드에 꽂아서 충전할 수도 있습니다. 패드에 꽂았을 때 충전 속도는 상당히 빠릅니다.
8시10분에 59%였는데, 5분 뒤인 8시 15분에 76%로 금새 충전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전 미니2 사용자로서, 굉장히 빠른 앱 전환 속도 및 실행속도에 현재 프로9.7에 굉장히 만족을 하고 있으며, 또한 애플펜슬을 통해 더 생산적인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회사에서 노트를 들고 가지 않거든요. 아이패드만 들고 갑니다. ㅋ
아 참고로 애플펜슬은 아이패드 프로 9.7, 12.9 그 이외의 모델에서는 호환되지 않으니, 아이패드 에어2 사용자분들, 아이폰 사용자분들 절대 애플펜슬 구매하시면 안됩니다~
일단 요 정도로만 프로 9.7을 소개하고, 기타 내용들은 향후 더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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