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키드 스마트입니다. 맛집 게시판을 새로 시작합니다.
새로 시작하게 된 이유는,
- 가족끼리 맛집 찾아보고 싶어서 검색해보니 쓰잘데 없는 내용들만 잔뜩 있는 경우가 있었고,
- 맛있다고 해서 가보니 맛 없었던 경우가 있었고,
- 맛집이라고 검색해보니 가격이 수십만원인 나같은 평민은 가보지도 못할 곳인 경우가 있었고,
- 싸고 맛있는 집이 많이 있을텐데 항상 비싼 곳 밖에 없어서 막상 갈 데를 못찾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라고 연말 분위기 나도록 인테리어 꾸몄습니다.
가격표 모두를 찍진 못했는데, 대충 메뉴판에 나와 있는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건 파인애플 볶음밥, 퍼보, 새우살 하가우, 뿌 팟 봉커리 입니다.
생 어거스틴은 앱을 깔면 기념일 2개를 지정하여 이날 3만원 이상 구매 시 공짜 메뉴를 제공하며, 이와 별개로 또 매달 3만원 이상 구매 시 공짜로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기 때문에, 생 어거스틴 방문 시 앱 설치는 필수입니다.
이게 설치한 앱 화면이구요(아이폰 기준). 앱 실행 속도가 그리 빠르진 않아서 사용할 때 인내심이 많이 필요합니다. 앱 실행 속도 개선을 생 어거스틴 측에 요청하고 싶네요.
여튼, 보유한 쿠폰으로 들어가면 지금은 11월이라, 이미 사용한 쿠폰들은 보이지 않고, 이렇게 남아 있는 쿠폰들이 보입니다.
저희 가족은 이번에 생일 쿠폰을 사용하여 아까 위에서 보여드렸듯이 뿌 팟 봉커리를 공짜로 주문했죠.
자 이제 주문한 음식 비주얼과 맛에 대해 짧고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이건 기본 세팅되는 반찬이고,
위 사진이 바로 뿌 팟 봉커리입니다.
제가 상당히 좋아하는 메뉴인데요, 게를 바삭바삭하게 튀겨 통째로 찝어먹는 건데, 카레와 함께 살짝 매콤하면서도, 계란을 풀어놓은 것같은 부드러움이 있어 제가 상당히 좋아합니다. 다만, 느끼한 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조금만 먹고는 많이 드시진 못할 거 같습니다. 전 느끼한 음식 좋아해서 제게는 딱 입니다. 이것만 있으면 밥에다가 싹싹 비벼먹어서 후딱 한 끼를 해치울 수 있죠 ㅋ
이건 파인애플 볶음밥입니다.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안에 새우가 들어 있고, 파인애플 반으로 쪼개서 속을 판 다음 위 사진처럼 담아 놓은 건데, 파인애플을 판 그 속이 그리 깊진 않아서 몇 숟갈 프면 금새 바닥이 보입니다.
요건 퍼보입니다. 이것도 그냥 맛으로는 상중하 중에서 중 정도 입니다.
요건 새우살 하가우입니다. 딤섬집에서 먹는 것과 같은 것을 기대하고 주문했는데,
이건 맛 그냥 별로입니다. 7천원 주고 사먹기 아까운 메뉴입니다.
다시 요약하여 정리해드리면
- 음식점 : 생어거스틴
- 위치 : 광명시 롯데프리미엄 5층
- 맛(5점 만점 중) : 3.5 점
- 총평 : 생어거스틴 앱을 깔고, 제공되는 공짜 메뉴 중 괜찮은 게 있을 때 가끔씩 가면 괜찮은 식당. 개인적으로 제일 추천하는 메뉴는 뿌 팟 봉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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