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5

안녕하세요 위키드스마트입니다. 

이전 글은 아래 링크를 눌러서 확인해주시구요, 

http://sharingknowledge.tistory.com/153?category=685528

HTML5는 W3C와 WHATWG(Web Hypertext Application Technology Working Group)의 합작품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WHATWG는 애플, 구글, 모질라 재단, 오페라 소프트웨어 등이 2004년에 만든 단체인데, 웹폼과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작업하던 도중 W3C와 만나 서로 협동하기로 하고 새로운 HTML 규격을 제안하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HTML5입니다. 

W3C와 WHATWG가 HTML5를 만들며 다음과 같은 개발 원칙을 만들었는데 

- 새로운 규격은 HTML, CSS, DOM, JavaScript 기술에 기반함

- 플래시와 같은 외부 플러그인 최소화

- 오류 처리 향상

- 스크립팅을 대채할 마크업을 증가

- 장치 독립적으로 설계

- 개발 과정의 투명한 공개

로 원칙을 만들었습니다. 

현재 모둔 주요한 브라우저인 사파리,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 인터넷익스플로어는 HTML5 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완벽하게 100% 지원하는 건 아닙니다만, 지원하고 있다는 게 중요하죠. 

HTML5의 주된 특징은 

- 완전한 CSS3 지원

- 비디오와 오디오 지원

- 2D/3D 그래픽 지원

- 로컬 저장소 지원

- 로컬 SQL 데이터베이스 지원

- 웹 애플리케이션 지원

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웹 애플리케이션 지원의 중요성부터 설명드리자면, 

아시다시피 모바일 플랫폼은 여러가지죠. 아이폰, 안드로이드 뿐만 있는게 아니라, 거의 사장된 윈도폰, 블랙베리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각 플랫폼에 맞는 프로그램을 작성하려면 특정 언어를 사용해야 하고, 플랫폼의 프로그래밍 기술을 익혀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안드로이드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려면 자바도 알아야 하고,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기술도 알아야 합니다. 아이폰에서는 오브젝티브C를 사용해야 하고, iOS 운영체제도 학습해야 합니다. 개발자들이 너무 힘든 이유죠. 통합된 플랫폼이나 언어가 없으니, 해당 플랫폼에 개발할 때마다 새로 배우고, 새로 해야 합니다. 뭐든지 별도로. 

그런데, 웹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면 어떨까요? HTML5를 사용하여 만든 웹 애플리케이션(줄여서 웹앱, Web App)은 모든 플랫폼에서 변경없이 실행될 수 있으며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할 필요도 없습니다. 

물론 장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앱을 네이티브 앱이라고 하는데, 네이티브 앱들은 스마트폰 내부의 하드웨어 장치를 이용하기 때문에 게임같은 걸 할때에는 네이티브앱이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그러나 고사양을 필요로 하는 기능들이 아닌 일반적인 경우에는 속도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요새 네이티브앱과 웹앱의 혼합인 하이브리드앱이 각광받고 있기도 합니다. 

하이브리드앱과 네이티브앱. 웹앱의 내부 구조는 위와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HTML, CSS3, 자바스크립트

지금처럼 이쁜 웹 페이지 모양들은 모두 CSS3 를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HTML 자체만으로는 만들기 힘들죠. 

그리고 웹 페이지와 사용자들 간에 상호작용하는 기능들은 자바스크립트를 통해 구현됩니다. 

그래서 HTML5를 학습한다는 건 단순히 HTML5에서 제공하는 태크만 학습하는게 아니라 CSS3와 자바스크립트 모두를 학습한다는 뜻임을 미리 알아두시고 공부에 임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