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

insight_knowledge 2020. 1. 28. 15:29
반응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019-nCoV , 新種 - 感染症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호흡기로 전염된다. 감염되었을 경우 바이러스는 폐를 침범하며, 고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폐렴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 끝에 심한 경우 폐포가 손상되어 호흡 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잠복기는 3~7일이지만 최장 14일까지 이어지기도 하며, 잠복기 중에도 전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되었다.

 

#치료법

코로나바이러스는 주로 포유류나 조류에서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RNA 바이러스의 한 종류이다. RNA는 DNA에 비해 안정성이 낮아 돌연변이가 자주 발생하며, 동물과 인간 사이처럼 종간 장벽을 넘어 전파될 만큼 강력한 전염력과 높은 치사율을 가진 변종이 탄생하기도 한다. 이 질환의 병원체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도 그런 변종의 하나이다.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 표면에 존재하는 수많은 항원을 파악해야 하는데,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번식이 빠르고 변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인체에 감염을 시키는 표면 항원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개발을 한 경우에도 바로 내성이 발생하여 효과가 급감하는 경우가 많다.

 

2002년에 발생한 사스나 2015년 한국에서도 많은 감염자가 발생한 메르스의 경우에도 대중적으로 보급이 가능한 백신이나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예방을 위한 백신이나 직접적인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이 질환에 감염되었을 때에는 체내 면역 활성도를 향상시키거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세균성 폐렴 등 합병증을 방지하는 항생제 투약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치료할 수밖에 없다.

 

#예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 방법이 없으므로 예방이 필수적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이 질환의 특성을 바탕으로 외출 전후 손을 자주 씻을 것과 외출 시 위생 마스크를 착용하여 호흡을 통한 전염을 예방하도록 권고했다. 사람이 밀집한 지역을 피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는 호흡기 질환의 사람에게서 속히 멀어져야 하며 귀가 후에는 외출시 복장을 벗어 세탁하여야 한다.

특히 감염지역인 중국의 우한시와 후베이성 일대에 대한 여행을 자제하며, 현지를 방문해야 할 경우 가금류를 포함한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2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의료기관의 방문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험지역인 중국 우한시 지역 등을 방문하고 귀국한 후 감기증세가 있을 때에는 외출이나 병원과 같은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인 1339나 지역 보건소에 전화하여 안내를 받아야 한다. 이때 중국 여행 이력을 상세하게 알려야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