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점검] 인터플렉스 주가! 지금이 기회!

인터플렉스는 작년 한해 천장이 어디인지도 모를만큼 끝없이 치솟다가 작년 11월 24일 최고가 71,700 원을 찍고 나서,

그 이후로 지금까지인 4개월간 계속 하락을 해 왔습니다. 

그러면 이유를 알아야 하는데, 왜 그랬을까요?

인터플렉스는 사실 2012년 8월 30일에 77,400원까지 치솟았다가 그 뒤로 2016년까지 무려이나 하락 및 횡보를 거듭해왔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16년~17년 최고의 해를 보냈던 이유는 애플의 아이폰 8에 FPCB (연성회로기판) 공급업체로 선정되었기 때문입니다. 

국내 1위 FPCB 제조업체인 인터플렉스는 200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서 공모가 3000원, 시초가는 6000원에 형성되었었습니다. 

인터플렉스의 주가는 스마트폰의 흥행과 흐름을 같이 했었는데, 2012년 이전까지는 매출 비중의 절반 이상이 삼성이었으나, 

2012년을 기점으로 애플 등 신규 매출처를 확보하여 주가와 이익이 고공비행을 했었죠. 그러나 이후 삼성전자로부터 미운털이 박혀 

삼성전자의 1차벤더에서 제외되는 수난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후 4년간의 긴 보릿고개를 겪었습니다. 

재작년 아이폰 8 OLED 디스플레이용 FPCB 공급 업체로 선정되며 작년 한 해 주가가 하늘로 솟구쳤었는데, 

바로 작년 12월, 아이폰 X에 납품하는 부품에 불량 이슈가 발생했던 것이죠. 그래서 갑자기 인터플렉스의 주가는 

43,000원대로 폭락. 

그리고 나서는 주가가 이제 바닥을 다시나 했었는데, 이번엔 아이폰 X의 판매 실적이 너무나 부진하여 

이에 따른 공급사들의 주문 물량 감소로 인해 주가가 다시 한번 푹락. 

그리고 3월달에는 인터플렉스가 애플 공급사로부터 제외되었다는 루머가 돌며, 

28000원대이던 주가가 3월 15일서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하더니 3월 22일에 16.67% 하락, 3월 23일에 연달아 16.86% 하락하여 18000원으로 마감했었습니다. 

이는 거의 뭐 기업이 망하다시피할 때나 나올 수 있는 폭락세인데, 

저는 지금이 인터플렉스를 다시 살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합니다. 

먼저 기업 적정 가치 부분인데, 

EPS가 1636, 5년 PER이 15.66 으로 EPS * PER = 1636 * 15.66 = 25,620 원입니다. 

오늘 마감 가격은 18,750원으로 해당 가격보다 무려 34%나 할인된 가격으로 적정수준보다 한참 밑인 가격으로 아주 군침이 도는 가격입니다. 

두번째는 사업성입니다. 

18년 상반기는 아이폰 X의 판매가 부진하면서 인터플렉스의 상반기 실적도 다소 부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애플의 공급사로서 18년에 나오는 아이폰이 전년도의 부진을 씻어버리고 적정가격과 고성능으로 나와 시장을 다시 한 번 히트친다면, 

애플의 공급물량 우려가 해소되어 인터플렉스는 올해안으로 다시금 7만원대로 날아갈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올해는 신규 모델 6종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아이패드 2종, 맥북 2종, 기타 액세서리 2종으로, 

이들 제품은 베트남 공장에서 공급이 될 예정입니다. 전체 제조원가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20% 정도인데, 

베트남에서 생산을 하니 인건비를 대폭 낮추어 영업이익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공급 CAPA는 현재도 이미 다 찬 상태이기 때문에, 18년 올 한 해 다시 뛰는 인터플렉스를 기대해봐도 되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성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