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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이란?

insight_knowledge 2019. 8. 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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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

 

PBR이란?
PBR(Price to Book Ratio : 주가순자산비율)은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것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주)별로 안 엄청나"의 주가가 2000원이고 주당순자산이 1500원이라면 주가순자산비율은 얼마가 될까요? 너무나 쉬운 계산이죠?

2000/1500=1.333이니까 "(주)엄청나"의 주가순자산비율은 1.3이 됩니다.

PBR의 의미
만약 주가순자산비율이 1 이라면 주가가 순자산의 1 배로 팔린다는 이야기고, 주가순자산비율이 100 이라면 주가가 순자산의 100 배로 팔린다는 이야기 입니다.

주가가 순자산의 1 배로 팔리든, 100 배로 팔리든 그게 무슨 상관이냐구요? 물론 이런 생각을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순자산비율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이러합니다. 주당순자산은 공장이 문을 닫을때 주식 1주당 떨어지는 돈을 의미합니다. 공장이 문을 닫을때 주식 한장당 1만원이 떨어진다면 주가도 당연히 1만원은 되어야 합니다.그리고 주식 한장당 10만원이 떨어진다면 주가도 최소한 10만원이 되어야합니다. 유식하게 말해서 주가순자산비율이 최소한 '1'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해가 가시죠 ?

실제로 주식시장을 보면 주가순자산비율은 1 에서 왔다 갔다 합니다. 즉, 주당순자산이 10000원이면 주가도 대충 10000원 정도 하고, 주당순자산이 200000원이면 주가도 대충 200000원 정도 합니다.

그런데 주당순자산은 10000원 밖에 안되는데 주가가 200000원 인 경우가 있다구요. ? 물론 주가가  주당순자산에 따라 움직이기는 하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주당순자산이 비록 10000원 밖에 안되어도 앞으로 성장성이 높은 기업이라면 주가가 높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대체로 보아 이익이 높으면 주당순자산이 많고, 이익이 작으면 주당순자산도 적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주당순자산과과 주가가 비슷하다는 이야기이지 절대적으로 주당순자산과 주가가 일치하지는 않으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주식시장에서 주가수익비율을 이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가순자산비율이 0.7 이하면 매수를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라고 합니다. 즉, 주가가 주당순자산에 비하여 낮게 평가되고 있다면 매수를 적극 고려해 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주가순자산비율이 0.7 - 1.5 사이라면 다른 지표와 비교하면서 매수를 고려해 볼 만 합니다. 하지만 주가순자산비율이 1.5 이상이면 조심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내용에 따라 무조건 주식을 매입해서는 안됩니다. 언제나 처름 다른 지표들을 고려하면서 매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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