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관련

폭락장에 대처하는 법

insight_knowledge 2020. 3. 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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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섣불리 매수/매도하지 않습니다. 

   폭락장이 연출되었다는 것은 현재 닥친 상황에 대해 투자자 전체가 비이성적으로 반응했다는 겁니다. 

   특히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날에는 우수수 떨어진다고 똑같이 매도하거나, 떨어졌다고 섣불리 매수하지 않습니다. 

   서킷브레이커가 풀리는 순간, 더 떨어질수도, 다시 오늘처럼 반등할수도 있기 때문이죠.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2. 반드시 분할매수/분할매도 합니다.  

    위에서 얘기했듯이 이성을 되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이 폭락장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차분히 본인의 재정적인 형편을 다시 재점검해봐야한다는 것입니다. 

   

    매수하시려면, 반드시 분할매수합니다. 

    오늘 잠깐 반등했다할지라도 다음날 또 폭락할 수 있습니다.

    그 누구도, 심지어 세력까지도 이렇게 변동성이 심한 장을 매일매일 예측할 순 없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점진적으로 사고 싶은 종목을 정하셔야만 합니다. 

    그리고 나서, 기간을 길게 잡고 분항매수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면, 개인이라면 10일정도를 잡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래서 매일 전체 예산의 10%씩 매수를 하는 거죠. 사는 와중에 목표가에 도달해버리면 더 안사고 파시면 됩니다. 

 

    항상 맥시멈으로 수익을 볼 순 없잖아요? 

 

 

3. 매수는 장 후반에, 매도는 장 초반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 후반에 산다는 것은 시장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의 마음 상태가 어느 정도 안정되어 있고, 다음날에 대해 대비하기 좋은 시간이죠. 

     그날의 기관투자자, 외국인의 매매 동향도 어느 정도 살펴볼 수 있구요. 기관와 외인이 많이 샀다면, 뭔가 다음날들에 대한 희망이

     조금 더 있을 확률이 높겠죠? 

     

    매도하실거면, 장 초반, 즉, 장 시작하고 나서 5분이내에 후다닥 파시는 게 좋습니다. 그 이후에 갑자기 막 급등했다고 해서, 억울해

    하지 마시구요. 그건 그냥 내 돈이 아닌 겁니다. 

    

    하루종일 붙들고 있는 것보다, 장 초반에 매도하셔서 수익실현하시고, (또는 손절하시고), 하루를 다른 일에 투자하시는 것이 

    정신건강, 심리적으로도 좋습니다. 

 

    주식은 결국엔, 본인 스스로의 평정심과의 싸움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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