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는 이제 굿바이. 휴마시스 하이

어제 정부가 자가진단키트를 공식적으로 인정을 하고 사용지침을 공표했습니다. 

 

2020년 12월 즘에 엑세스바이오를 추천한다고 글을 올렸던 것 같은데

이제 엑세스바이오는 놔줄때가 된 것 같습니다. 

가슴이 무척 아프군요. 흑흑

 

엑세스바이오가 소송에 걸려있고, 생각보다 실적이 나오지 않으면서, 앞으로의 기회비용을 따졌을 때에는 휴마시스가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국내 식약처에 등록된 자가진단키트는 3개사인데 그 중에 하나가 휴마시스 제품입니다. 

 

휴마시스는 자체제품도 있고, 셀트리온과 협력해서 만드는 제품도 있습니다. 

게다가 글로벌 시장에서 셀트리온의 영업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휴마시스의 앞날이 상대적으로 훨씬 더 밝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미 1월 24일에 셀트리온과 1366억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도 했죠. 

 

셀트리온에서 이 제품을 아마존과 직접 계약을 맺고 판매하고 있고 (그냥 마켓등록이 아닌, 아마존과의 직계약), 미국 내 여러 유통사들을 통해서도 판매하기 때문에, 아마 매출 실적이 어마어마하리라 생각됩니다. 

 

우리가 씨젠을 3만원대에서 16만원까지 올라갔던 것을 봤듯이, 휴마시스도 거짓말 조금 더 보태서 제2의 씨젠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셀트리온과의 금액처럼 1천억 대규모 계약 터지게 되면, 단기에 5만원까지도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대규모 계약 공시를 또한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