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관련

코스모신소재 - 열기가 식었을 지금이 기회

insight_knowledge 2021. 3. 31. 10:59
반응형

안녕하세요 위키드스마트입니다. 

 

간만에 주목해야할 종목 코스모신소재 들고 왔습니다. 

 

#코스모신소재 관심 가져야 하는 이유

바로 2차전지 소재때문입니다. 

 

 

코스모신소재는 사업부가 크게 분체사업부와 기능성필름사업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 분체사업부는

   - 2차전지용 양극화물질과 

   - 토너, 즉 우리가 쓰는 컬러, 흑백 토너를 생산하고, 

- 기능성필름사업부는

    - 이형필름, 즉 MLCC, 편광판, DSP용 생산과 

    - 점착필름, 즉 반도체공정 가공용필름 등을 생산합니다. 

 

매출비중은 

분체사업부가 전체매출의 66.8%를, 

기능성필름사업부가 33.2%를 차지합니다. 

 

그럼 이전까지의 코스모신소재의 실적은 어떠했느냐?

별볼일 없었습니다. 

 

그런데 왜 주목해야 하느냐?

2차전지 때문입니다. 

 

#2025년까지 양극재 수요량, 연평균 33.3% 성장!

2차전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서 2020년에 발행한 '리튬이차전지 양극재 기술동향 및 시장전망"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하게, 2차전지용 양극재의 수요가 2025년에는 약 275만톤까지 증가할 전망이라는데, 위의 차트를 보면, 

2020년에는 61만톤, 21년에는 82.5만톤, 2022년에는 116.6만톤으로, 시장 자체가 엄청난 성장률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양극재 그게 뭐 어쩌라고? 양극재의 종류 및 설명

우리가 흔히 말하는 2차전지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말하는데, 

이 리튬이온 배터리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이렇게 4가지로 구성됩니다. 

 

배터리 밀도를 높여서 더 높은 성능을 내기 위해선 양극재의 밀도를 높여야 합니다. 

양극을 이루는 양극재는 리튬과 금속성분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는데 어떤 식으로 금속을 조합하느냐에 따라 배터리 밀도에서 차이가 나게 됩니다. 이런 이유에서 배터리 제조 비용 중 양극재가 차지하는 비중도 약 40%로 가장 높습니다. 

 

통상적으로, 양극재는 5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NCM, NCA, LMO, LCO, LFP 입니다. 

그런데, 양극재 가운데 가장 많은 사용비중을 차지하는게 NCM인데, (NCM은 니켈, 코발트, 망간을 합쳐서 부르는 말입니다.)

이 중, 니켈이 에너지 밀도에 관여하여, 니켈비중을 높이면 전기차 배터리의 주행거리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코스모신소재는 이거랑 무슨 관련이 있는건데? - LG에너지솔루션에 NCM 공급 중

코스모신소재가 이 NCM을 생산 중에 있으며, 고객사로는 LG에너지소루션, 삼성SDI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현재 생산능력은 2020년 기준 1만톤 정도되는데, 이를 2021년에 2만톤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20년 9월부터 코스모신소재의 공장이 풀 가동하면서, 결국에 4분기 놀라운 실적을 발표하며, 2020년 전체 실적이 흑자로 돌아섰죠. 

또한 현재 양극재에 대한 니즈가 폭발적이어서, 생산하는 족족 팔리기 때문에, 생산능력이 2배면, 매출도 2배로 늘어나겠죠. 

 

그러한 측면에서 2021년은 2020년과 다른, 눈부신 실적을 보여주는 기업이 될 거라 예상합니다. 

 

#향후 주가 전망

지금은 폭스바겐에서 배터리 자체 생산한다, 이런 말하면서, 2차전지 시장 자체의 열기가 식어 주가가 18600원으로 떨어져있습니다. 

2월 19일 최고점인 23,550원 대비, 약 20%정도 하락한 셈이죠. 

 

거침없이 올라가던 2차전지 주에 눈독들이던 분들에게는 지금이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동일업종 PER는 80.96배인데 비해, 코스모신소재의 PER는 46.38배입니다. 

즉, 저평가되어있다고 볼 수 있고, 

급등한 주가가 하락하여, 추가하락에 대한 부담도 크지않습니다. 왜냐하면 실적 자체는 작년보다 훨~~~씬 좋을테니까요. 

 

그리고 폭스바겐이 말한 각형 배터리도 모양이 다를 뿐, 들어가는 소재인 양극재는 변동사항이 없습니다. 즉, 뭐가 되던지 간에 양극재 생산 업체들은 흔들림이 없고, 폭스바겐이 자체생산하는 배터리도 빨라야 2023년에 적용될거라 예상하기 때문에 향후 2년간은 코스모신소재가 납품하는 고객사들의 생산량 증가에도 본질적으로 변동사항이 없습니다. 

 

목표가는? 글쎄요, 제 예상엔 보수적으로 잡아서 연내에 2만 7천원 예상해봅니다. 

 

시장의 본질은 변한게 없는데, 이렇게 외부요소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주가가 낮아진 지금이 바로 투자의 적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성투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