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키드 스마트입니다.
오늘은 재무상태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을 시리즈로 연재하는 글이기 때문에, 이전 내용에 대한 이해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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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태표의 3요소 - 자산, 부채, 자본
재무상태표(또는 대차대조표, Balance Sheet) 의 3요소는 자산, 부채, 자본입니다. 위의 사진은 그 예시인데요,
세부 항목 이러쿵 저러쿵 복잡하게 많아보이나, 녹색으로 표기된 부분만 보면
차변에는 자산(Asset). 대변에는 부채(Liability)와 자본(Owners' Equity 또는 Stockholders' Equity)로 이루어져있는 걸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산이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간단하게 말하면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재산을 말합니다. 이 재산들의 예로는 현금, 토지, 건물, 기계 장치 등이 있을 수 있는데,
자산의 대표적인 종류는
- 현금
- 예금
- 매출채권(Accounts receivable): 상품을 외상으로 판매한 금액
- 대여금(Notes receivable): 남에게 빌려준 금액
- 상품
- 건물: 영업활동을 위해 소유하고 있는 건물
- 토지: 영업활동을 위해 소유하고 있는 땅
- 비품: 영업활동을 위해 소유하고 있는 책상, 의자 등
입니다.
그럼 이제 부채를 알아볼까요?
부채는 자산 구입 출처에 따라 타인에게서 조달한 금액을 말합니다.
부채의 대표적인 종류는
- 매입채무(Accounts payable): 상품을 외상으로 구입한 금액
- 미지급금(Accrued payable):상품 이외의 물건을 외상으로 구입한 금액
- 차입금(Notes payable): 남에게 빌린 돈
- 선수금(Unearned revenues): 상품을 사고자 하는 사람에게 미리 받은 계약금
입니다.
마지막으로 자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본은 회사의 실질적인 소유자인 주주로부터 조달한 금액을 말합니다.
부채는 언젠가 남에게 갚아야 할 돈이므로, 어느 한 시점에서 회사의 소유주인 주주들만의 자산을 파악할 필요가 있는데, 이렇게 회사의 소유주인
주주들만의 자산, 즉 순자산(net asset)을 자본(equity)이라고 부릅니다.
그럼 간단한 산수 하나 해볼까요?
자산 = 부채 + 자본 이죠?
그럼,
자본 = 자산 - 부채 가 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문제하나 풀어보시죠.
A회사의 현재 재산상태는
- 현금 1,000,000원
- 토지 1,000,000원
- 매출채권 700,000원
- 매입채무 1,200,000원
- 차입금 200,000원
- 건물 3,000,000원
라고 할 때 A회사의 순자산은 얼마일까요?
순자산은 자본의 또 다른 말이라고 했죠?
자본 = 자산 - 부채 이므로
자본 = (현금+토지+매출채권+건물) - (매입채무+차입금)
= (1,000,000+1,000,000+700,000+3,000,000) - (1,200,000+200,000)
= 5,700,000 - 1,400,000
= 4,300,000 원
이 됩니다.
쉽죠?
오늘은 여기까지만 알아보구요,
다음 글에서 재무상태표의 자산계정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다음글 보기: http://sharingknowledge.tistory.com/144?category=635062)
그럼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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