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회계의 순환 과정, 회계에서의 거래의 정의, 분개, 총계정원장, 시산표 등

insight_knowledge 2017. 1. 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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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키드 스마트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회계의 순환 과정을 살펴본 후, 차근차근 세부적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먼저, 회계의 순환 과정을 어떻게 될까요? 말이 거창하지만, 회계가 처리되는 순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회계 순환 과정은 

1. 거래 인식

2. 거래 기록

3. 총계정원장

4. 시산표

5. 정산표

6. 계정마감

7. 재무제표

가 되겠습니다. 1~3은 회계기간 중에 일어나는 일이고, 4~7은 회계기간 말의 결산작업에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먼저, 거래 인식에 대해 살펴볼까요? 

거래로 인식한다~ 이게 뭔소리? 회계에서는 모든 것이 거래로 취급되는 것은 아닙니다. 회계에서 말하는 거래의 조건은 먼저

- 재산에 변화가 있어야 하고, 

- 금액으로 측정가능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문제 하나 드릴테니 회계상 거래에 해당하는 것은 무엇인지 맞춰 보시죠

     (1) 공장 건물이 화재로 인해 소실되었다

     (2) 새로운 중국시장으로 진출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를 했다.

     (3) 원재료공급처와 3년간 물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4) 직원 5명을 신규로 채용했다.

     위 4가지 보기 중 어떤 것이 회계상 거래에 해당하나요?  


     정답은 바로 (1) 입니다. 왜요? 거래로 인식되기 위한 조건은 바로 재산 변화금액으로 측정가능이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엔 거래 기록에 대해 살펴봅시다. 거래를 기록하는 것을 분개 한다라고 말하는데요

거래를 기록하는 과정은 

1.     거래 발생

2.     회계상 거래인지 파악

3.     거래의 8요소에 따라 차변(왼쪽) 대변(오른쪽) 결정

4.     구체적인 계정과목 기록

5.     발생금액 기록

로 이루어집니다. 


이렇게 거래를 계정과목별로 기록하게 되면 한 곳에 모아 놓는데, 이를 총계정원장(General Ledger)이라 합니다. 

[총계정원장의 예]


회계기간 동안의 기업활동을 모두 기록한 총계정원장의 계정별 결과치만을 집계하여 총계정원장의 기록이 정확한가를 검증하기 위해 작성하는 집계표를 시산표(trial balance)라 하는데, 시산표를 만든다음 

[시산표 예]


정산표를 만들고 계정을 마감한 다음에 이를 바탕으로 재무제표를 만들게 됩니다. 

재무제표는 5가지(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주석)를 말한다는 거 아직 안잊으셨죠? 


다음 글에서는 재무제표들 간의 관계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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