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관련

laborer와 worker의 차이

insight_knowledge 2019. 3. 3. 19:04
반응형

laborer와 worker의 차이는 시간 단위로 생각하는지, 아웃풋 단위로 생각하는지 라고 말할 수 있겠다. 

좀 더 요샛말로는 샐러리맨과 비즈니스맨, 

나아가서는 비즈니스맨과 프로의 차이이기도 하다. 


원래 주로 육체 노동자를 의미하는 래이버러는 특정 작업을 실시하는 구속 시간에 따라 봉급을 받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시간을 기준으로 봉급을 받는 샐러리맨이라는 말 자체는 현대적이지만, 사실 그 의미는 상당 부분 래이버러와 비슷하다. 

샐러리맨이라는 말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야근, 임금협상의 개념 역시 래이버러와 거의 같다. 


비즈니스맨의 본래 의미는 회사에 고용되어 있기는 하지만 경영이나 본인의 일에 주도권을 갖는 사람이다. 

근태 관리는 있지만 본질적으로 노동 시간이 아닌, 경영활동 그리고 하루하루의 비즈니스 활동을 통한 아웃풋에 대해 평가받는다. 


프로는 특정 훈련에 의한 체계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특정 가치를 제공하며, 특정 고객으로부터 보수를 받는 사람이다. 

제공하는 서비스는 어디까지나 고객에 대한 가치이며, 시간당 인건비를 청구하는 변호사나 컨설턴트의 경우도 

그 대가는 개개인의 기술 수준, 즉 각각의 존재가 가져오는 가치의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다. 


'쓰러질 때까지 일한다', '노동 시간으로 승부한다'는 것은 여기서 말하는 래이버러식 발상이며,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한

압도적으로 생산성이 높은 사람이 될 수 없다. 


'동등한 노력과 시간으로 얼마나 많은 아웃풋을 창출하는지'가 생산서으이 정의이기 때문이다. 


프로가 일하는 방식은 노동 시간이 길수록 돈을 많이 받는 래이버러, 또는 샐러리맨식 발상과는 극과 극이다. 

일하는 시간이 아니라 얼마나 변화를 초래하는지에 따라 대가를 받고 평가받는다. 

다른 의미로는 얼마나 의미 있는 아웃풋을 창출하는지에 따라 존재 의의가 결정된다. 


이러한 프로페셔널적인 삶의 방식으로 생활의 모드를 전환하는 것이 높은 생산성을 창출하기 위한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