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모습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일부러 현재형을 써서 번역도 그대로 현재형으로 하였습니다)
It is the late spring of 1979, a hot, sticky Saturday afternoon.
1976년 늦은 봄, 무덥고 습한 토요일 오후이다.
Hundreds of us sit together, side by side, in rows of wooden folding chairs on the main campus lawn.
수백명이 함께 메인 캠퍼스 잔디밭에 줄맞춰 놓인 나무 접이식 의자에 앉아 있다.
* side by side : 나란히
* in rows : 줄지어
We wear blue nylon robes. We listen impatiently to long speeches.
우리는 청색 나일론 가운을 입고 긴 연설을 초조하게 듣고 있다.
*impatiently : 성급하게, 조바심내며
When the ceremony is over, we throw our caps in the air, and we are officially graduated from college, the senior class of Brandeis University in the city of Waltham, Massachusetts.
졸업식이 끝나고 우리는 공중에 우리 학사모를 던진다. 우리는 공식적으로 메사추세츠 월섬 시 브랜다이스 대학 4학년 수업을, 대학교를 졸업한다.
For many of us, the curtain has just come down on childhood.
우리 중 다수에게 있어서, 어린시절이 이제 막 막내린 것이다.
Afterward, I find Morrie Schwartz, my favorite professor, and introduce him to my parents.
졸업식이 끝난 직후, 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교수님인 모리 슈월츠을 찾아뵙고 교수님을 부모님께 소개시켜 드린다.
He is a small man who takes small steps, as if a strong wind could, at any time, whisk him up into the clouds.
교수님은 강한 바람이 언제라도 교수님을 구름으로 날려보낼 수 있을 것 같은, 종종 걸음을 걷는 작은 체구를 지니신 분이다.
In his graduation day robe, he looks like a cross between a biblical prophet and a Christmas elf.
교수님께서 졸업식 가운을 입고 계시니, 흡사 성경책에 나오는 선지나와 크리스마스 엘프 중간쯤 계신 분 같아 보인다.
He has sparkling blue-green eyes, thinning silver hair that spills onto his forehead, big ears, a triangular nose, and tufts of graying eyebrows.
교수님은 반짝이는 파란눈과 이마로 흘러내리는 얇은 은발, 큰 귀, 삼각형의 코, 그리고 회색 눈썹을 지니시고 계시다.
*tuft : 다발(머리카락 등이 촘촘히 난 형태)
Although his teeth are crooked and his lower ones are slanted back--as if someone had once punched them in--when he smiles it's as if you'd just told him the first joke on earth.
비록 교수님 이는 구부러지고, 아랫니는 마치 누가 한대 친것처럼 뒤로 들어가있지만, 교수님께서 웃을 때면 이는 마치 처음 농담들으신 것처럼 미소를 지으신다.
He tells my parents how I took every class he taught. He tells them,
교수님께서는 내가 어떻게 수업을 들었는지 부모님에게 말씀하시며,
"You have a special boy here." Embarrassed, I look at my feet.
"아주 특별한 아드님을 두셨습니다"라고 말씀하신다. 당황한 난 발끝을 내려다본다.
Before we leave, I hand my professor a present, a tan briefcase with his initials on the front.
떠나기 전, 난 교수님께 앞에 교수님의 이니셜이 새겨져 있는 황갈색 서류가방을 선물로 드린다.
*tan : 황갈색의
I bought this the day before at a shopping mall. I didn't want to forget him. Maybe I didn't want him to forget me.
이 가방은 쇼핑몰에서 전날 샀다. 난 교수님을 잊고 싶지 않았다. 아마 난 교수님께서 나를 잊는 것을 원치 않았던 것 같다.
"Mitch, you are one of the good ones," he says, admiring the briefcase.
"미치, 자넨 좋은 학생이야" 가방을 보며 감탄하며, 교수님이 말씀하신다.
Then he hugs me. I feel his thin arms around my back.
그 때 교수님께서 날 안아주신다. 교수님의 가는 팔이 내 등을 감싸는 것을 느낀다.
I am taller than he is, and when he holds me, I feel awkward, older, as if I were the parent and he were the child.
난 교수님보다 키가 크다. 그런데 교수님께서 날 안으시니, 마치 내가 부모님이 되고, 교수님이 아이인 것처럼 기분이 이상하면서 나이들게 내가 나이들게 느껴진다.
He asks if I will stay in touch, and without hesitation I say, "Of course."
교수님이 내가 연락할 건인지 물어보셔서 난 "물론이죠"라고 주저함없이 말한다.
When he steps back, I see that he is crying.
교수님이 뒤로 물러나실 때. 난 그가 울고 있음을 본다.
'영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어 문법] 전치사 정리 (0) | 2016.07.11 |
---|---|
[영어 문법] May 용법 (0) | 2016.07.11 |
[영어/원서로 영어 공부하기]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2 (0) | 2016.07.09 |
[학교 관련] 영어 표현 - 몇 학년이니? What grade are you in? (0) | 2016.06.28 |
be out in force ~가 투입되다, ~가 힘을 쓰다 (0) | 2016.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