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관련

현재의 부동산 상황 - 집주인들이 듣기 싫어하는 말이겠지만,

insight_knowledge 2021. 3. 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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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을 제대로 판단하기 위해, 쓴소리를 할 수 밖에 없겠습니다.
현재 부동산 시장은 꼭지중의 꼭지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지금 절대 사면 안되는 가격이죠.
안타까운 현실은,
이 모든 것들이 집주인들의 욕심과 공포심을 부추기는 사람들, 그리고 그 공포심에 이끌려 영끌한 사람들이 함께 빚어낸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년간 아파트 가격이 대부분 50%~70% 정도가 올랐습니다.
어디서나 가격이 비정상적인 기간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인 가치와의 괴리율이 커지면, 결국엔 가격은 실질적인 가치로 수렴하게 되어있습니다.

2년간의 시간이 길다면 상당히 긴 시간이지요. 왜냐하면 다름아닌 집 이니까요. 그러기에 공포심을 부추기기에도, 그리고 공포심을 이겨내지 못하고
희생양이 되기에도 가장 좋은 대상인 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만 가도, 부녀회 아주머니들이 옆단지는 얼마 올렸데 라고 하며, 우리는 그것보다 그에 맞추던지 우리도 올리자는 둥,
가격 담합작전짜기에 바쁩니다. 부동산카페, 해당 아파트 주민 단톡방 등 담합이 아주 만연화되어있죠.

그런데, 그러한 탐욕 때문에 거품이 심해져서 지금의 부동산 가격이 만들어졌고,
지금 영끌해서 산 젊은 층들은 희생양이 되고 만 현실이 정말 아깝습니다.

제 주변에도 부모님 지원, 대출 등 영끌해서 5억을 추가로 마련하여 집을 산 사람이 있는데,
거기 아파트가 불과, 2-3년전에 4억밖에 안되던 아파트인데, 그걸 9억주고 샀다는 소식에 너무 안타깝기 그지 없었습니다.

데이터를 보면 집 가격이 급등한 2008년 이후로 무려 10년동안이나, 가격이 그대로였고, 그 기간동안 15%이상 빠진 적도 있었습니다.
지금 집 사시는 분들은 앞으로 10년간, 집 가격은 그대로이면서, 대출에 대한 이자비로 인해, 엄청난 기회비용 손실을 보게 되시는거죠.

만약에 정말 그 정도 빚을 갚을 능력이 된다면, 5억이라는 돈을 대출받아, 주식에 투자하여, 자산을 증식시킨 후,
5년뒤쯤 늘어난 자산으로 무리없이 집을 사셔도 될텐데 말입니다.

우리나라 정서에는 맞지 않아, 비난받을 수도 있겠지만, 만약 기존에 전세 6~7억씩 살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그리고 목돈을 굴리고 싶은 계획과 자신이 있는 분이라면,
오히려 저는 보증금 3천~5천만원만 내고 월세를 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면 남는 6억정도의 돈으로 주식에 안정적으로 투자하며,
월 1%씩만 먹어도 600만원이라는 돈을 벌어, 연간 7200만원이라는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지요.

6억이란 돈을 잃으면 어떻게 하냐고 말씀하실 수도 있겠지만, 욕심을 버리고 무조건 분할 매수하시면 됩니다.
초보라도 할 수 있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분할매수만 하면 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나는 잘 모르겠다 라는 분은
뉴스를 열심히 보시고, 성장성이 보이는 “우량주” 딱 한 종목만 선택합니다.
찜한 우량주가 주가가 떨어지는 날이 있을때마다 삽니다.
본인이 기준을 정하시면 됩니다.
나는 무조건 100만원씩 살꺼다. 아니면 5백만원씩 살꺼다 등.

본인의 자산 규모에 맞춰서 계획을 한뒤,
한달동안 떨어질때만 삽니다. 오를 때는 절대사지 않습니다.
올라간다고 해서 욕심부려서 사면 안됩니다. 욕심을 버리셔야 합니다.

이렇게 떨어질때마다 산뒤, 한달 뒤 또는 두 달뒤의 계좌수익률을 살펴보십시오.
못해도 2~3%는 나있을겁니다.
연 이자로 따지면 24~36%가 되는 엄청난 수익률인거죠.

이런 식으로 한번 스스로를 검증해보시고, 이에 대해 자신감이 붙으면 2종목, 3종목 하시면 됩니다.

부동산의 호황기는 아마도, 이제 10년 후에나 올 겁니다.
기회비용 생각하셔서 영끌하여 지금부텨 10년을 버리는 삶은 살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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