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째주 개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원 넘게 순매수했지만 같은 기간 이들의 매수 상위 종목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장 마감까지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2157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1590억원, 1207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이달 꾸준히 순매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 기간 개인 투자자들이 사들인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2692억원) 삼성전기(1909억원) SK하이닉스(1297억원) 하나제약(916억원) LG화학(892억원) 호텔신라(881억원) 아모레퍼시픽(813억원) 한국항공우주(726억..